[포토] "토요타 프리우스C와 함께 청정한 세상 만들어 갈 것"

환경에 앞장선 토요타 코리아,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C' 판매 개시…가격 2490만원,ADAS 제외는 크게 아쉬워

2018-03-14     황병우 기자
▲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코리아 사장이 통역을 통하지 않고 직접 우리말로 소형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C를 소개하고 있다. 토요타 프리우스C는 총 12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으며, 가격은 2490만원이다. 북미 모델과 달리 토요타세이프티센스(TSS)등 첨단운전보조장치(ADAS)가 제외된 점은 크게 아쉬운 부분이다. (사진=황병우 기자)
 
전세계에서 지난해 까지 총 152만대 판매된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소형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프리우스C가 드디어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토요타코리아는 14일 프리우스C의 미디어발표회를 통해 국내 시장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리터당 18.6km를 주행할 수 있어서 1등급의 높은 연비 효율성을 자랑한다. 총 12가지 차체 색상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들의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위치시켰고, 안전을 고려해 9개의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차량 가격은 2490만원으로, 고객인도는 4월 부터다. 구매자는 서울시 기준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 혜택(지자체별 상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