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분양가격 320만2천원

2018-04-17     정성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18년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16일 밝혔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18년 3월말 기준 320만2천원으로 전월대비 1.46% 상승했다. 
 
▲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18년 3월말 기준 320만2천원으로 전월대비 1.46% 상승했다.(사진= 임권택 기자)
 
이는 전년동월대비 10.31% 상승한 수치다.
 
자료에 따르면 2018년 3월말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7개 지역은 상승, 7개 지역 보합, 3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72만3천원으로 전월대비 2.31%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16% 상승, 기타지방은 2.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3월 전국 규모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분석결과, 전월대비 평균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5㎡초과 102㎡이하(1.89%), 전용면적 60㎡초과 85㎡이하(1.45%)순으로 상승했다.
 
2018년3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18,896세대로 전월(5,700세대) 대비 232% 증가, 전년동월(13,459세대) 대비 40% 증가했다.
 
2018년 3월 수도권의 신규분양 세대수는 총13,782세대로 전년동월(3,677세대) 대비 75%가량 증가하며,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7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