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대변인 “문 대통령 취임 1주년...적폐청산과 권력기관 개혁 성과"

2018-05-09     조경화 기자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9일 ‘대선 1년,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하며’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적폐청산과 권력기관 개혁을 성과로 밝혔다.  
 
김 대변인은 “365일을 한결같이 항심을 갖고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일로매진한 문재인 대통령의 1년에 대해 국민들은 ‘이게 나라다’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논평했다.  
 
▲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1주년 논평을 통해 저계청산과 권력기관 개편을 성과로 꼽았다.(사진= 임권택 기자)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83% 지지율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며 “특히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두 차례에 걸친 단독회담으로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고, 그 선언에 대해선 남과 북의 겨레와 해외동포들이 크게 환영했다”고 밝혔다. 
 
또 김현 대변인은 “지난 문재인 정부 1년 동안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에서 벌어진 각종 적폐를 청산하고 권력기관을 개혁하는데 일로매진해 왔다”며 “1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통해 큰 성과를 이뤄낸 점은 1년의 평가 중의 돋보이는 점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에 비해 경제성장 수치가 높아진 점 역시 긍정적이다.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기반 조성과 사회 전반에 걸친 대개조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도 도드라졌다”고 했다. 
 
김현 대변인은 “국민과 소통하려는 노력 역시 반향을 일으킨 한해였다”며 “5.18, 현충일, 제주 4.3 등에서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며 소통하는 대통령의 진심을 보여준 점, 국가 공권력의 잘못에 대한 깊은 사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배려 등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불러왔다”고 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도 빠뜨릴 수 없다”며 “평화올림픽을 목표로 올림픽의 내실을 다진 결과, 세계인이 주목하는 평화올림픽, 흑자올림픽을 달성했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