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준프리미엄폰 '갤럭시 Jean', KT 단독 출시

2018-06-28     황병우 기자
6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기능 탑재…출고가 44만원, 전국 KT매장서 판매
 
▲ 삼성전자가 KT 독점으로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진(Jean)'을 출시한다. (사진=KT) 

삼성전자와 KT는 29일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진(Jean)'을 KT를 통해 독점 출시하고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샵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 갤럭시 진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듀얼 카메라를 후면에 탑재해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24MP(메가픽셀)의 카메라를 장착해 선명한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6인치 대화면에 18.5대 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안면인식 기능과 인공지능 '빅스비'를 지원한다. 
 
풀메탈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 진의 출고가는 44만원으로 32GB 메모리에 블랙과 라벤더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 KT 독점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진의 출고가는 44만원으로 32GB 메모리에 블랙과 라벤더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진=KT) 
 
한편, KT 직영 온라인몰(KT샵)에서는 갤럭시 진 구매 고객 전원에게 고급 가죽 케이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KT 고객은 ‘데이터 ON 요금제’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갤럭시 진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 진 출시를 기념해 기부·공익사업재단인 아름다운가게와 28∼29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야외광장에서 진 소재 의류를 기부하면 선물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T Device본부 무선단말담당 손정엽 상무는 "KT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갤럭시 진은 프리미엄급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담은 매력적인 제품이다. KT가 준비한 이벤트와 KT만 강점인 데이터ON 요금제, 제휴카드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