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VR사업 본격 시동…대원CTS와 총판 계약

2018-09-05     이광재
[파이낸셜신문 = 이광재 기자] 국내 증강현실 기업 소셜네트워크가 본격적인 VR 분야의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IT 유통 전문 기업 대원CTS와 VR 어트랙션 사업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대원CTS는 하드웨어 중심 유통 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IT 유통 전문 기업으로 유통, 무역, 상사 업종의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기업 및 소비자가 사용하는 IT 기기와 솔루션을 제공, 유통하는 중견기업이다.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는 “대원CTS와의 계약을 통해 강력한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시너지효과는 물론 양사가 함께 성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VR어트랙션과 사업 운영에 따른 VR 시뮬레이터 및 엑추에이터와 같은 하드웨어 일체를 공급하고 다양한 VR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VR어트랙션 사업 유통 촉진을 위한 기반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의 대표는 그간 초기에 큰 비용을 필요로 하는 VR어트랙션 사업이 대기업에 국한되었던 것에 갈증을 느꼈던바 이를 해결하기 위한 VR 장비 리스 서비스를 시행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등 공유경제 활성화 흐름에 발맞춰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