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ICT 수출 202억달러…반도체 단일품목 연간 1000억달러 돌파

2018-11-14     이광재 기자
 올 10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이 202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수입액은100억4천만달러, 수지는 101억7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ICT 수출액은 3개월 연속 200억달러대를 돌파하며 24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17억1천만달러(21.5%↑)를 달성했다. 특히 메모리(87억7천만달러, 26.5%↑)및 시스템(23억달러, 8.3%↑)의 동시 확대등으로 단일품목 첫 연간 누적 수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컴퓨터(1억4천만달러, 56.2%↑)를 중심으로 5.2% 증가한 8억8천만딜러를 기록했다.
 
▲ 반도체 수출 추이 (단위 : 억불, % : 전년 동월대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 104억8천만달러, 3.3%↑), 베트남(25억9천만달러,7.8%↑),미국(21억7천만달러,30.3%↑),EU(10억8천만달러,44.8%↑) 등 주요 국가의증가세가 돋보였다. 또 ICT수지는 101.7억달러로 3개월 연속 100억달러대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