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전기안전공사, 고객 '안전(安全)' 위해 협력

2018-11-25     이광재 기자
내년 초부터 전원플러그·제품설명서 등에 안전문구 표기 등 사고 예방활동 전개
 
LG전자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손잡고 전기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경남 창원시 창원R&D센터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안전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는 내년 초부터 제품 전원플러그와 제품 사용설명서에 전기안전 요령, 전기사고 상담을 위한 공사 콜센터 안내 정보를 표기하기로 했다.
 
▲ 왼쪽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사진=LG전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LG전자 창원사업장 내 주요 전기설비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사업장에 정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긴급복구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양사는 영·유아 전기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제작한 감전 방지용 콘센트 덮개를 배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들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전기제품의 안전 사용에 관한 캠페인을 민간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실효성이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