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코리아, 안태호 신임 대표이사 임명

2019-01-02     이광재 기자
5G·무선통신기술 분야 신입·경력 채용 모집도
 
노키아가 2019년 1월부터 한국 지사를 총괄할 새로운 수장으로 안태호 신임대표(前 노키아코리아 사업총괄 부사장)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안 대표는 노키아의 한국 내 네트워크 비즈니스 및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신임대표 (사진=노키아코리아)  

안 대표는 한국의 성공적인 5G 안착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지원은 물론 국내 5G 기술 기업들과의 상생협력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키아의 고객사와 파트너사들이 4차 산업혁명 및 5G 시대에 성공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안 대표는 강조했다.
 
안 대표는 통신 산업에서만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 중 노키아에서 10년 넘게 전략,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 분야를 맡아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해 왔다. 이번 노키아코리아 신임대표로 임명되기 전까지 안 대표는 노키아코리아에서 통신사업자 및 엔터프라이즈 마켓의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개발을 총괄하는 부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노키아는 미래의 5G 및 무선통신기술 전문가를 꿈꾸는 신입 및 경력 엔지니어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채용 모집은 LTE와 5G를 포함한 RAN(Radio Access Network) 이동통신망 구축 및 운용 분야로 새롭게 채용된 인재는 이동통신 장비 신규 기능 검증, 무선망 설계 및 운용, 그리고 문제점 분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국내외 4년제 대학/대학원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전기전자, 컴퓨터공학, 전산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3년 이하 경력을 우대한다.
 
지원은 노키아 채용사이트를 통해 1월11일 오후 6시까지 국문, 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