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차량 구독 서비스 '올 더 타임 MINI', 첫 차량 출고

2019-01-10     황병우 기자
멤버십 및 차량 구독 비용 결제 시 총 6가지 MINI 차량 이용과 함께 다양한 혜택 제공
 
▲ 현재 '올 더 타임 MINI' 홈페이지에서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선착순 50명에 한해 트라이얼 멤버십 가입 비용 전액 면제, 레귤러 멤버십 가입비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MINI)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영종도에 위치한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국내 최초 차량 구독 서비스인 '올 더 타임 MINI(ALL THE TIME MINI)'의 첫 차량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 더 타임 MINI'는 지난 11월 MINI와 커넥티드 카 플랫폼 서비스 기업 에피카가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로 3개월 체험판 멤버십인 '트라이얼(Trial)'과 1년 정규 멤버십인 '레귤러(Regular)' 등 두 종류의 멤버십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가입비는 트라이얼 멤버십이 45만원, 레귤러 멤버십이 179만 9000원이며, 트라이얼 멤버십 회원은 3개월 동안 2주 단위로 45만원~50만원의 차량 구독료를 내고 6종의 MINI 모델을 랜덤으로 배정받아 경험해볼 수 있다.
 
레귤러 멤버십 회원은 1년 중 최대 6개월간 원하는 달에 89만 9000원~99만 9000원의 월 구독료를 내고 원하는 MINI 차량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멤버십과 구독료 비용에 자동차 등록세와 보험료, 차량 유지 및 관리비, A/S, 딜리버리 등 각종 부대 요금이 모두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레귤러 멤버십 회원들은 MINI 신차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웨딩카 서비스, 캠핑장비 대여, MINI 무비나잇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올 더 타임 MINI' 홈페이지에서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선착순 50명에 한해 트라이얼 멤버십 가입 비용 전액 면제, 레귤러 멤버십 가입비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인철 MINI 코리아 총괄이사는 "올 더 타임 MINI는 기존에 차량 구입 시 모델 선택에 제한이 있었거나 다양한 차량을 이용하고 싶지만 각종 부가 비용으로 인해 고민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서비스"라며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차량 소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