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리, 스키·스노보드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O RIDE' 성료

김호준, 이민식, 이준식, 이미현, 김광진 등 스노보드·스키 전·현 국가대표 선수들 일일코치 나서

2019-02-11     황병우 기자
스포츠브랜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개최된지 1년이 지난 가운데, 겨울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어린 친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브랜드 오클리는 10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 내 익스트림 파크에서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O RIDE' 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드와이드 캠페인 '원 옵세션(One Obsession)'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호준, 이민식, 이준식, 이미현, 김광진 등 스노보드 및 스키 전·현 국가대표 선수들은 일일 코치로 유소년 선수 20명과 함께 했다.

참가 유소년 선수들은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다양한 기술 전수는 물론 건강 관리법, 효율적 및 고강도 운동법 등을 지도받았으며, 이와 함께 휘닉스 스노우파크 리프트 전일권 및 식사도 제공받았다.

스노보드

또한 오클리는 참가자들을 위해 오클리가 후원하는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집념과 노력에 영감을 받아 이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제작된 스페셜 컬렉션인 '하모니 페이드' 제품을 제공했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스노보드 및 스키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국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맞은 강원도 이곳저곳에는 평화와 화합으로 하나 된 열정을 다시 지피는 행사가 열렸다.

올림픽 및 패럴림픽 1주년 기념식이 열린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9일 오후 4시부터 대회 참가 국기를 든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풍물·무용 공연, 평화 대합창, 평화의 함성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