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2019년형 재규어 뉴 F-PACE 선보여

모든 트림에 강화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사양 탑재,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 제시 2019년형 출시 기념 3년 10만km에서 5년 20만km로 차량 연장 보증 프로그램 제공

2019-02-12     황병우 기자

재규어 최초의 퍼포먼스 SUV F-PACE가 안전과 편의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우리 시장에 재상륙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모든 트림에 걸쳐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한층 강화된 2019년형 뉴 F-PACE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규어

2019년형 뉴 F-PACE는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된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또한 모든 모델에 루프 레일이 적용돼 다양한 액세서리를 채용할 수 있다.

실내 대시보드 상부 커버와 센터콘솔 사이드 부분 등 인테리어 마감 품질도 개선했으며,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강화됐다.

차선을 이탈하거나 차선을 벗어날 경우 스티어링 조향을 통해 충돌을 방지해 주는 차선 유지 어시스트 기능과 운전자의 피로도를 분석해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역시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프레스티지 모델을 제외한 모델에는 스탑-앤-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사각지대 어시스트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지원한다.

또한, 전 모델에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프레임 없는 룸미러, 키 없이 문을 열 수 있는 키리스 엔트리, 스마트폰을 통해 공조 장치 조절 및 차량 잠금 등의 원격 설정을 지원하는 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 등을 추가해 편의사양을 높였다.

2019년형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기존 옵션으로 제공되던 고급 사양과 안전 기술들을 기본 사양으로 대거 적용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것이 2019년형 뉴 F-PACE라고 강조했다.

2019년형 뉴 F-PACE 판매 가격은 20d 프레스티지 7110만원, 20d R-스포츠 7780만원, 20d 포트폴리오 7940만원, 30d S 1억 260만원이다. 여기에는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9년형 뉴 F-PACE 출시를 기념하여, 기존 보증 기간인 3년 10만km에서 5년 20만km로 보증 기간을 연장한(2년 10만km 추가 연장) 프로그램을 모든 2월 차량 출고고객에게 특별하게 제공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럭셔리 퍼포먼스 SUV F-PACE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모델"이라며 "최신 안전 및 편의사향을 탑재하여 고객 혜택을 극대화한 2019년형 뉴 F-PACE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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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