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스며든 일상 체험하세요~”…LGU+, ‘일상로5G길’ 팝업스토어 오픈

2019-04-02     이광재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시대를 맞이해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5G 서비스를 트랜디한 공간과 결합한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을 강남역 인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일상로5G길은 일종의 작은 5G 빌리지 개념이다.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과 5G 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일상로5G길의 가장 큰 특징은 약 200평 규모에 익숙한 공간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혼밥식당·유플극장·만화방 등에서는 초고화질의 압도적인 몰입감의 VR서비스를, 클럽·레스토랑에서는 스타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감상하는 AR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변화를 경험한다. 또 스포츠펍·아이돌뷰티샵에서는 5G 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VR 서비스는 혼자 즐기기 제격이다. 혼밥식당에서 손나은, 이달의 소녀, 차은우, 성훈 등 유명 연예인과 오붓하게 1:1 데이트를 하고 유플극장에서는 VIP석에서 관람하듯 ‘태양의 서커스’ 등 해외의 유명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 만화 속 등장인물이 되어 1인칭 시점으로 네이버 인기 웹툰인 ‘목욕의 신’을 생동감 있게 보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U+AR 서비스는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고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클럽 공간에서 TV속 스타를 불러내 함께 춤을 추며 영상을 찍고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스타의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재미있는 예능 콘텐츠를 불러와 함께 재미있는 영상 스티커도 만들 수 있는 예능자판기 공간을 마련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2층 아케이드 공간에서는 LG V50 듀얼스크린을 통해 게임을 할 수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같은 최신 게임을 실행하면 게임 화면과 조이스틱이 각각의 스크린에 배치, 게임이 훨씬 편해진다.

또 5G 단말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단말 체험존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단말기와 LG전자 V50 씽큐 5G 단말기 체험은 물론 LG V50 듀얼 스크린으로 U+5G 대표 서비스인 골프, 프로야구, 아이돌Live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