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다시 만나요!"

2019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일주일 앞두고 '밋 더 슈퍼레이스' 개최 20일 하남 스타필드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대중의 호기심 자극하며 성공적 마무리

2019-04-22     황병우 기자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자동차 레이서들이 모터스포츠팬들을 직접 만나 올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Meet the SUPERRACE(밋 더 슈퍼레이스)' 행사가 20일 하남 스타필드와 용인 에버랜드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수많은

하남 스타필드에는 레이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에버랜드에서는 경주용 차량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프로 드라이버들이 전하는 모터스포츠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하고, 선수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기도 하면서 모터스포츠와 슈퍼레이스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해 드라이버 카드를 수집하는 이벤트와 모션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버추얼 챔피언십은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서주원, 이정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장현진(서한GP), 김민상(팀 훅스), 한민관 등 프로 선수들과 MINI 챌린지 코리아 엠버서더인 배우 김혜윤씨가 참석해 현장에 모인 팬들과 만났다. 시즌 개막전을 앞둔 시점에서 퀴즈와 토크쇼로 슈퍼레이스를 알렸고, 엠버서더인 김혜윤씨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MINI 챌린지 코리아의 매력을 소개했다. 

에버랜드에서는 ASA 6000 클래스 참가 차량이 퍼레이드에 나선 가운데 에버랜드를 찾은 입장객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경주차가 토해내는 배기음에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의 발길이 모여들었다. 

서주원(제일제당 레이싱), 황진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오일기(ENM 모터스포츠), 한민관(유로모터스포츠) 등 프로 드라이버들은 슈퍼레이스에 대해 소개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냈다.

 

온라인에서는 여러 1인 크리에이터들이 현장에 나타나 행사 소식을 전했다. 슈퍼레이스는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현장을 생중계하는 등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모터스포츠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오는 27일 토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