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쿼드 DAC 탑재 실속 스마트폰 LG X4 선보여

26일 이통 3사 통해 스마트폰 ‘LG X4’ 출시…출고가 29만원대 가성비 높은 실속형 스마트폰 고해상도 음원 지원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 탑재…LG페이·구글 어시스턴트·밀스펙도 갖춰

2019-04-22     황병우 기자

방탄소년단이나 블랙핑크 등 인기 아이돌의 음악을 보다 생생하게 청취하고자 하는 음악 매니아들에게 적합한 스마트폰이 등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20만원대의 가격으로 실속파 소비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26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고성능 멀티미디어 기능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춘 LG X4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LG X4 출고가는 29만 7천 원으로 국내에서 30만 원 이하의 실속형 스마트폰 중 하이파이 쿼드 DAC(Hi-Fi Quad DAC)을 처음으로 탑재했다. 덕분에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음원을 즐길 수 있다.

고가의 전용 이어폰이 없어도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 기술도 적용됐으며, 콘텐츠 종류와 관계 없이 입체 음향 효과를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다.

후면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는 위상검출자동초점(PDAF, Phase Detection Auto Focus)으로 빠르게 초점을 잡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전면 카메라에는 인물만 또렷하게 초점을 맞춰주는 아웃포커스 기능이 추가됐다. 

AI 카메라, 타임 헬퍼, 전후면 카메라 플래시 등 사진 촬영을 편리하게 지원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스마트폰으로 온·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LG페이도 적용됐으며, 음성명령을 지원하는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도 탑재했다. 

 

신제품

LG X4는 높은 내구성도 갖춰,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에서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통과했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X4는 지금까지 실속형 제품군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기능들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춰 중저가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