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더존비즈온, 중소기업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

2019-06-04     이광재 기자

더존비즈온이 한화손해보험과 ‘중소기업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존비즈온은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 사용 고객들에게 기업환경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위하고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과 한화손해보험의 보험 분야 전문성을 접목해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을 새롭게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더존비즈온과

우선 위하고 전용 보험관리서비스를 개발해 기업 및 임직원의 보험가입부터 계약관리, 보험금 청구 등 중소기업의 관리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험관리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적은 노력과 낮은 비용으로 임직원과 생산시설을 불의의 재난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위하고 사용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위험관리에 취약했던 중소기업에게 한화손해보험의 전문성에 기반한 컨설팅 서비스가 크게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또 빅데이터 사업 분야에서도 상호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혁신서비스를 발굴·확산해 데이터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은 위하고 플랫폼에서 고객들이 혁신적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업과의 서비스 제휴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보험상품을 개발해 기업환경에 꼭 필요한 혁신적인 기업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