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19 시즌 챔피언을 향한 레이서들의 뜨거운 경쟁

CJ 슈퍼레이스, 김종겸 짜릿한 역전극 펼치며 포디움 차지…시즌 2승으로 종합 1위 탈환 초반 역주를 펼친 엑스타레이싱 이데유지 2위…CJ로지스틱스레이싱 이정우 3위

2019-10-27     황병우 기자

올해 시즌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여덟번째 경기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6일 열렸다.

당일 현장을 방문한 1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ASA6000클래스 8라운드는 12개팀 23대의 경주차가 굉음을 내며 폭발적인 가속으로 박진감있게 펼쳐졌다.

예선 1위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김종겸 선수는 경기 초반 엑스타레이싱 이데 유지 선수에게 선두를 내줬지만, 5랩 이후 선두를 탈환하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위는 경기초반 선두로 나섰던 이데 유지가 차지했고, 3위는 예선 6위로 출발해 멋진 추월전을 보여준 CJ로지스틱스레이싱 이정우가 차지했다. 

한편, 9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헌터-퍼플모터스포트의 노동기 선수는 5랩 주행 중 경주차 후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긴급하게 코스를 이탈한 후 리타이어해 아쉬움을 남겼다.(사진 5) 또한 오전에 진행된 웜업 주행에서 사고로 인해 서한 GP의 장현진 선수도 출전하지 못했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9라운드는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