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프라임리츠, 12월 유가증권 상장...일반청약 진행

11월 18일~20일 일반청약, 12월 5일 상장 예정

2019-11-08     조경화 기자

NH프라임리츠가 내달 5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NH농협리츠운용은 엔에이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NH프라임리츠”)의 청약 및 유가증권 상장 절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간사를

NH프라임리츠에 따르면,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지난 5월 설립됐으며, 서울스퀘어,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삼성SDS타워 등 서울 핵심 업무권역에 입지한 프라임 오피스의 부동산 수익증권을 자산으로 편입한다.

NH프라임리츠의 주당 공모가격은 5,000원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688억원(1,376만주)을 조달할 계획으로, 11월 13일~14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11월 18일~20일 3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투자자 청약 물량은 총 공모물량의 70.9%인 976만주이며, 청약은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에서 할 수 있다.

NH농협리츠운용 이종은 투자운용본부장은 “NH프라임리츠는 국내외 우량부동산을 지속적으로 편입하여 농협의 대표 리츠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