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덱스’로 바라본 2019년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2020-01-16     이광재 기자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게임 앱 매출이 2017년 3조9137억원에서 2018년 4조740억원, 2019년 4조2880억원으로 해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합산 매출 추정치)

2019년 월별 모바일 게임 앱 매출 추이로는 11월 말 ‘리니지2M’ 출시 여파로 월 매출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마켓별 모바일 게임 매출 점유율은 ‘원스토어’가 급성장을 이루며 2018년 말을 기점으로 ‘애플 앱스토어’를 제치고 2위 자리를 지켰다.

(출처=아이지에이웍스

1위 ‘구글플레이’의 점유율은 2017년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점유율이 축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2019년도 퍼블리셔별 모바일 게임 매출 점유율은 엔씨소프트가 21.5%로 압도적 1위를 거머쥐었으며 넷마블(11.7%)이 2위를, 넥슨(5.1%)이 3위를, 카카오게임즈(3.0%)가 4위를, 슈퍼셀(2.6%)이 5위를 차지했다.

2019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매출 절반(45.7%)이 상위 10개 게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게임 카테고리별 매출 점유율로는 롤플레잉이 52.4%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전략(7.4%), 액션(5.0%) 등이 순위에 올랐다.

2019년 월평균 모바일 게임 앱 사용자 수는 196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0.1%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24.9%), 20대(19.8%), 50대(12.9%), 10대(7.7%), 60대 이상(4.5%) 순으로 많았다.

모바일 게임 사용자 성비는 남성 51 : 여성 49로 남성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사용자가 월평균 사용하는 게임 앱 개수는 4.0개로 분석됐으며 연령별로는 10대가 6.6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4.4개), 20대(3.9개), 30대(3.8개), 60대 이상(2.8개), 50대(2.6개) 순으로 분석됐다.

국내 모바일 게임 사용자들은 평균 29.3시간 모바일 게임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30대 남성’이 월평균 44.1시간 사용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게임 카테고리별 사용자 수는 ‘퍼즐/퀴즈’가 월평균 645만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액션(498만명), 롤플레잉(389만명), 캐주얼(377만명), 카지노(319만명) 순으로 많았다.

카테고리별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롤플레잉’ 게임이 44.1시간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으며 퍼즐/퀴즈(15.1시간), 카지노(14.7시간), 전략(12.8시간), 캐주얼(11.0시간) 등이 뒤를 이었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