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신입행원 특강서 "희생정신 갖고 실력으로 기회잡아야"

작년 12월 공채 입사한 신입행원 189명과 소통의 장 마련

2020-01-30     김연실 기자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이 신입행원 특강에서 “농협인으로서 가져야 할 다섯가지 자세”를 강조했다.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29일 농협청주교육원에서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농협은행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사진 좌측)이 신입행원과 핸드폰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행장은 특강에서 신입행원들에게 “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팔아라,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가 되자, 뚜렷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자, 긍정적인 자세를 갖자, 주인의식을 갖자”라는 농협인이자 전문 은행원으로서 가져야 할 다섯가지 자세를 강조했다.

이행장은 특강 후 이어진 신입행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농협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희생정신을 갖고, 본인만의 실력을 키워서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입행원 189명은 지난해 12월 하반기 공채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되어 12월 9일부터 8주에 걸친 실무 교육을 받은 후 2월 초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사진 앞줄 좌측에서 8번째)과 신입행원들이 특강 종료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