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비대면 AR 산업용 솔루션 ‘맥스워크’ 무료 체험판 제공

코로나19로 출장과 대면 업무에 어려움 발생... 중소기업용 AR 솔루션 특화

2020-04-03     정성훈 기자

맥스트(MAXST)가 코로나19로 산업 현장에서의 설비 유지·보수 및 기술 지원 출장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증강현실 산업용 솔루션 ‘맥스워크(MAXWORK)’를 6일 선공개하고 30일 무료 체험판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실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재택 · 원격근무가 늘고 있어 출장 및 대면 업무를 처리하는 데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또 어쩔 수 없이 현장에 출동하여야 하는 복잡하고 정교한 설비 유지·보수 및 수리 작업에 대해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지원 솔루션이 없는 상태였다.

맥스워크

이에 맥스트는 대기업 설비관리 분야에서 이미 검증된 AR 솔루션을 중소기업용으로 특화해 개발한 맥스워크 솔루션을 통해 쉽고 저렴하게 산업 현장의 설비 유지·보수 및 기술 지원 출장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맥스워크 서비스는 기존 설비관리 작업 매뉴얼을 증강현실 매뉴얼로 전환할 수 있는 AR 매뉴얼 저작 도구(MAXWORK Create)와 이를 통해 현장에서 작업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여주는 AR 매뉴얼 뷰어(MAXWORK Direct), 그리고 1:N 원격 협업이 가능하며 AR 기술을 접목한 원격지원(MAXWORK Remote)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맥스트는 최대 30%의 작업 생산성(Speed-Safety-Accuracy)을 올려주는 검증된 산업용 AR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도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