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파견자 선발"...한국인 대상 초급전문가 화상 설명회 26일 개최

한국인 대상 JPO(초급전문가) 프로그램 소개 및 근무경험담 등 공유

2020-05-21     정성훈 기자

세계은행 근무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화) 22시(한국시간) '세계은행 초급전문가 프로그램 화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기획재정부는 21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 D.C 현지시간으로는 26일(화) 오전 9시이며, 이번 화상 설명회는 세계은행 한국 이사실 및 한국인 직원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한국어로 진행된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우리나라 청년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 및 해외 일자리 창출을 이행하기 위해 세계은행(WB) 초급전문가(JP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파견자를 선발하기 위한 공고를 게시하여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지난 3월30 ~ 6월26일 까지로 기획재정부 홈페이지(http://www.moef.go.kr)에서 안내하고 있다. 

초급전문가(JPO. Junior Professional Officer)는 공여국 부담으로 청년들을 국제금융기구에 2년간 파견하여 근무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화상 설명회에서는 세계은행 전·현직 초급전문가의 합격수기 및 근무경험담 등을 공유하는 한편, 설명회 참석자들이 세계은행 한국인 직원들에게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기획재정부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아래 인터넷 주소로 접속하시기 바라며, 관련 문의는 기획재정부 개발금융총괄과(정길채, 044-215-8718)로 연락하면 된다.

인터넷 주소는 "https://worldbankgroup.webex.com/worldbankgroup/j.php?MTID=mb5e292c80cf52f4543655a4ad555b7e0"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제금융기구 내 다양한 채용기회 마련 등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