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혁신을 위해 만들어지다'…팬데믹서 62% 국내 소비자, 5G 긍정적 역할 기대

에릭슨엘지, ‘UnBoxed Korea 2020’ 개최…뉴노멀 시대 위한 5G솔루션 발표·데모 시연

2020-06-30     이광재 기자

에릭슨엘지가 30일 ‘UnBoxed Korea 2020’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5G, 혁신을 위해 만들어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에릭슨엘지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의 5G 상용화가 1년이 지난 시점에 향후 5G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가늠할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이 만들어낸 뉴노멀 시대에 요구되는 혁신적인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속도와 유연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5G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호칸

이번 행사는 5G 액세스, 5G 코어,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5G 비즈니스로 구분된 총 8개의 발표 세션과 19개의 데모 부스로 구성됐다.

특히 에릭슨이 지난 2월 MWC 바르셀로나 행사를 위해 준비했던 다양한 전시 내용 중 한국 시장과 관련성이 높은 주제를 엄선해 데모 부스를 운영했다.

또 행사 중 별도로 마련한 기자 간담회를 통해 팬데믹 상황에서 ICT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최신 조사 결과와 함께 더 나은 5G로 나아가는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호칸 셀벨(Hakan Cervell) 에릭슨엘지 CEO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가 중요한 시기이며 62 %의 국내 소비자는 이러한 위기상황에 5G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에릭슨은 이러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더 나은 5G 기술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