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데이터·통화 무제한 이용 알뜰폰 요금제 2종 선보여

합리적 소비 추구하는 고객 늘며 GS25 요금제 6종 이용자 수 15만명 넘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 경제에 합리적 소비 진작 활력 불어 넣는데 도움될 것"

2020-07-03     황병우 기자
GS25가

24시간 열려있는 전국 GS25 편의점을 통해 무제한 이동 통신 요금제도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GS25가 이달부터 '데이터통화마음껏PRO요금제'와 '데이터통화마음껏요금제' 등 음성 통화 및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GS25무제한요금제 2종을 새로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통화마음껏PRO요금제'는 월 이용 요금 3만9740원에 음성 통화,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며, '데이터통화마음껏요금제'는 3만3000원에 음성 통화 무제한, 데이터는 월 11GB(11GB 소진 후 매일 2GB 추가 제공)까지 이용 가능하다.

GS25는 U+알뜰모바일 미디어로그(알뜰폰 사업자: MVNO)와 제휴해 총 6종의 알뜰 이동 통신 요금제 상품을 운영 중이다. GS25요금제 6종의 월 이용료는 7700원~3만9740원으로 이통 3사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에 쓰던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고 의무 사용 약정 기간과 해지 시 위약금이 없어 현재 15만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GS25요금제는 GS25에서 후불 유심 카드(8800원)를 구매하고 스마트폰에 장착 후, 개통 신청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개통 절차는 U+알뜰모바일의 개통 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평일의 경우 1시간내로 완료 된다. 신규 가입이나 번호 이동이 모두 가능하다.

김상현 GS리테일 서비스상품 담당 MD는 "GS25요금제는 합리적인 소비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자발적 추천을 통해 가입자 수 15만명을 돌파하며 업계를 놀라게 한 GS25의 대표 반값 서비스 상품"이라며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 3만원대의 무제한 요금제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어려운 서민 경제에 합리적 소비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