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으로 길안내 받고, 쇼핑 포인트로 할인 받고" SK텔레콤, ‘T맵쇼핑’ 선보여

SK텔레콤, T맵 이용자들의 현명한 쇼핑생활 지원하는 'T맵쇼핑' 출시 T맵 주행거리, 주유 결제금액에 따라 '쇼핑포인트' 적립해 할인에 이용 매주 엄선된 상품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소개하는 '티맵 PICK' 상품도

2020-07-14     황병우 기자
SK텔레콤이

스마트폰에서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해 안전하게 운전을 하기만 해도 할인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쌓인 포인트로는 주유나 차량과 관련한 제품들을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어서 알뜰족들의 큰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T맵 주행거리와 주유 결제금액에 따라 할인 포인트를 제공하고 차량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T맵쇼핑'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별도 앱 설치 없이 T맵 내 'T맵쇼핑'을 통해 주행거리와 주유 결제금액 등에 따른 쇼핑 포인트를 적립, 상품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 'T맵쇼핑' 이용자는 T맵 이용을 통해 상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쇼핑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쇼핑포인트'는 T맵 주행거리 1km당 2P씩, 그리고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 결제금액 1000원당 30P씩 적립된다. 

'T맵쇼핑'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신차, 렌트, 리스 등 자동차 구매 및 이용 상품부터 운전생활에 필요한 차량용 부품과 액세서리, 엔진오일 등 차량용품, 그리고 주유권, 세차권 등 상품권에 이르는 다양한 차량 관련 상품을 엄선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적립된 쇼핑포인트는 구매 상품 금액의 30%까지 할인 받는데 이용할 수 있으며 'T맵쇼핑' 메뉴 안에서 적립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T맵

쇼핑포인트 유효기간은 1년으로, 이동거리에 따른 적립은 'T맵 운전습관'에 동의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주유 적립은 'T맵 주유할인' 서비스에 삼성카드나 신한카드를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

또한 SK텔레콤은 'T맵쇼핑' 내 '티맵PICK' 서비스를 통해 매주 엄선된 제품을 인터넷 최저가 보다 더 싼 가격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경쟁사 대비 T맵 사용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T맵쇼핑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인 T맵은 5G, AI 등 SK텔레콤의 앞선 ICT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더욱 정교한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