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푸조와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 실시

정부 그린 뉴딜 정책 일환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캠페인 전개

2020-08-12     임영빈 기자

신한카드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그린 모빌리티(Green Mobility)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은 신한카드가 국내 주요 자동차 기업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기차 등 그린 모빌리티(친환경 교통)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선건

신한카드는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의 첫 파트너로 프랑스의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인 푸조와 협력해 올 하반기부터 '푸조 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자사 고객이 신한카드 오토금융 서비스를 통해 e208, e2008 등 푸조 전기차를 구입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국내 친환경 단체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도심 내 친환경 공원 조성 지원에 쓰인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신한카드는 친환경 교통의 지속적인 보급확대를 위해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 기업과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