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1기 언택트 발대식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부진에 빠진 가운데, 현대성우그룹이 자동차 부품 산업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현대성우그룹은 지난 7일 '현대성우 챌린저스' 1기 발대식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최종 선발된 15명의 현대성우 챌린저스가 참여했다. 현대성우 챌린저스란 현대성우그룹의 기업 가치관인 ‘도전’을 각종 콘텐츠로 함께 실현할 대학생 서포터즈를 말한다.

현대성우 챌린저스 1기 발대식은 현대성우그룹 경영진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챌린저스 개별 소개, 현대성우그룹 소개, 퀴즈 이벤트, 활동 가이드 안내, 랜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대면 화상회의임에도 첫 만남인 점을 고려해 진행된 자기소개,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어색함을 극복하고 쌍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현대성우 챌린저스는 12월까지 각종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하며 SNS 등 현대성우그룹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동차 부품 및 모터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모든 챌린저스는 소정의 활동비, 실무자와의 미팅, 기념 선물 등을 받으며 미션을 완수한 챌린저스에게는 공식 수료증 발급, 포상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현대성우그룹 관계자는 "올해 첫 출범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하고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최종 15명을 선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젊은 감각 그리고 색다른 시각으로 기획될 챌린저스들의 참신한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