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리츠협, 투자자 위한 공모상장리츠 컨퍼런스 개최

공모상장리츠로 포트폴리오 구성 시 장점 등 주제 발표

2020-10-20     임영빈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한국리츠협회와 공모상장리츠 투자자를 위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오는 22일 로얄호텔 서울(명동)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장기투자자 및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성향의 투자자들이 공모상장리츠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경우의 장점들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사진=파이낸셜신문

컨퍼런스의 주요 참가 대상은 리프의 특징에 부합하는 장기투자형태를 지닌 퇴직연금 담당자와 개인자산운용(WM·PB) 담당자 및 고객들이다. 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석인원은 제한된다.

양 협회는 저금리 시장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구성 시 안정적인 수익률을 자랑하는 리츠 투자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은퇴소득자와 장기투자자의 안정적인 미래'는 부제와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주요 정보들을 총 2개의 발제를 통해 소개한다.

조만 교수(KDI국제정책대학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최자령 노무라종합연구소 전무와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장기투자자가 리츠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및 은퇴소득자들의 리츠 포함 포트폴리오 구성 방안 등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발제 후에는 발제 내용 및 상장리츠 투자 관련 여러 가지 현안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들과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토론은 김재정 한국리츠협회 제도개선위원장(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좌장을 맡고 퇴직연금 운용역, 개인자산관리자문 전문가, 상장리츠 운용사, 발제자가 패널로 참여한다.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리츠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컨퍼런스 동영상은 리츠협회 홈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