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소니 인터넷 TV’ 출시 계획 발표

2010-05-21     정은실 기자

소니는 오늘,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소니, 인텔, 로지텍이 참여한 구글 개발자회의에서 구글 t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소니 인터넷 tv’ 출시를 발표했다.

‘소니 인터넷 tv’는 소니가 지닌 제품 개발에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의 전문성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개방된 구글tv 플랫폼의 향후 성장 가능성과 접근성을 결합시킨 것이다. ‘소니 인터넷 tv’는 2010년 가을 미국에서 최초로 출시될 계획이며 독립형 tv 모델과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통합된 셋톱박스 타입 두 가지 라인업으로 나올 계획이다.

소니는 새로운 사업 분야를 소개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화하는 tv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기존의 선입관을 뛰어 넘는 새로운 시청 스타일의 제공하고,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확장성과 원활한 운용성 및 멀티태스킹과 같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소니 인터넷 tv’는 소니의 비전을 실현시킬 것이며, 인터넷 연결을 통한 tv를 즐기는 새로운 형태를 제공할 뿐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를 통한 ‘진화’를 통해 차세대 tv가 될 것이다. 소니는 구글 tv 플랫폼의 유연성과 성장 가능성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풍부하고 매력적인 컨텐츠의 세상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다양하고 새로운 인터넷 컨텐츠와 서비스는 성장과 변화를 계속할 것이며, 소니가 개발하는 ‘진화’하는 tv는 소비자의 거실에 직접 제공되는 인터넷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세상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더욱이, 소니는 더욱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tv 제품을 만드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전문성을 적용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