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홍보대사에 배우 조진웅 발탁

배우 조진웅, 폭스바겐 스마트 비지니스 세단 '신형 파사트GT' 홍보대사 선정 진보한 신형 '파사트 GT' TV/디지털 광고 온에어 동시에 사전 계약 실시

2020-12-15     황병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이 국내시장에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로부터 과거와 같은 수준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4일 출시한 신형 비즈니스 세단 '더 뉴 파사트 GT(The new Passat GT)' 홍보대사에 배우 조진웅을 발탁하고,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신형 파사트 GT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조진웅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영화배우다.

조진웅은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의 광고에서 'New Gentle(뉴 젠틀)'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등장한다. 수트를 입은 세련된 비즈니스맨 룩과 캐주얼한 비즈니스맨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더욱 스마트해진 신형 파사트 GT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는 197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폭스바겐 베스트셀링 세단의 8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다. 

폭스바겐 모델로는 처음으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를 적용해 첨단 안전 기준을 만족하는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해졌으며,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 커넥티비티 기술 혁신을 이뤄낸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등이 탑재된다. 

신동협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배우 조진웅은 강렬하면서도 남성적인 카리스마와 함께 친근한 반전 매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라며 "그의 다양한 매력이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실용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신형 파사트 GT의 감각과 잘 부합하여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지니고 있다는 점도 전 세계 3천만 명의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파사트 GT 와 잘 어우러지는 부분"이라며 "조진웅의 프리미엄 하면서도 위트 있는 모습이 신형 파사트 GT가 가진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의 진면목을 고객들에게 잘 전달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부터 신형 파사트 GT의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신형 파사트 GT의 잠정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4천490만원, 프레스티지 모델 4천990만원, 프레스티지 4모션 모델이 5천390만원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