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성금 2억원 전달

지난해 1월, 12월에 이어 세 번째 성금 전달…총 10억 기부 예정

2020-12-17     임영빈 기자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가 지난 16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좀도리 운동' 모금액 전달식에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임종상 부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지윤 서울지역본부장, 김우영 서울 정무부시장,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2018년 10월 서울시 및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지난해 1월과 12월, 2회에 걸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성금은 1998년부터 진행되어 온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인 기금 중 서울 관내 새마을금고를 통해 모은 성금 중 일부를 기부했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온돌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환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