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신임 상임이사에 권우석 임명

은행장 제청 기획재정부장관 임면

2021-01-15     임권택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상임이사에 권우석 前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상임이사는 수출입은행법상 은행장 제청에 의해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면한다.

권우석(權祐奭·57) 신임 상임이사는 1990년 수은에 입행한 이래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 등 수은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 여신 및 구조조정 전문가다. 그는 은행내 업무를 통합하고 조화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직원들과의 소통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권 신임이사는 향후 경협 총괄·사업본부와 남북협력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디지털금융단, 자금시장단, 심사평가단 등을 맡아 수은 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다.

◇ 신임 권우석(權祐奭)상임이사 약력

1963년 5월 生/ 서울대 경제학 학사/ 美 밴더빌트대 경제학 석사/ 2016년 해외경제연구소장/ 2018년 해양구조조정본부장/ 2019년 경영기획본부장/ 2020년 혁신성장금융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