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내수경제 진작 위해 '우리동네가게 가치 하기' 추진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이용 고객들에게 소정의 선물 제공

2021-01-25     임영빈 기자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국 1백여개 새마을금고와 함께 '우리동네가게 가치 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내수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전통시장, 자영업자,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이용 고객들에게 새마을금고에서 소정의 선물(국내산 도자접시 세트)을 지급하여 가치소비 확산과 지역상생을 추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특히, 이번에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대상 새마을금고가 동시 참여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금융 협동조합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핵심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지역주민과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