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 시대..."연대와 협력의 DNA로 위기 극복 앞장설 것"

'새마을금고 비전 2025' 선언...새로운 100년 시작

2021-01-28     임영빈 기자

새마을금고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강조했다.

28일 새마을금고는 지난 2020년 7월 기준으로 총자산 200조원을 달성하며 뜻깊은 한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라는 겪어보지 못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소중한 성과다.

박차훈

새마을금고는 1963년부터 지역주민들의 곁을 지켜오며 지역경제발전에 힘써왔다. 이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울타리역할도 충실히 해왔다.

새마을금고는 총 자산 200조원이 목적지가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임을 강조한다. 지난 11월 선언한 '새마을금고 비전 2025'가 이러한 포부를 잘 담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앞으로 100년 ! The Smart MG · 더 따뜻한 새마을금고' 라는 슬로건으로, 새마을금고 백년대계를 위한 청사진을 담고있는 '비전 2025'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디지털금융혁신'과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강조했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의 든든한 이웃으로 늘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