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창작동화책 '랜디, 밤송이를 부탁해' 4만부 제작·무료 배포

전국 국·공립유치원 및 공공도서관 7천여곳에 전달

2021-01-28     임영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공기관 최초로 아이들을 위한 창작동화책 4만부를 제작해 전국 국·공립유치원 및 공공도서관 7천여곳에 무료로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LX는 저출산 시대에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서 공사 캐릭터를 활용한 창작동화책 '랜디, 밤송이를 부탁해'를 만들었다. 이 동화책은 LX의 마스코트 거북이 '랜디'가 지구본 요술등가방 속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숲속 친구들의 문제 해결을 돕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LX는 지난해 웹툰 연재,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굿즈 제작 등 '랜디'를 활용한 이색 홍보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19년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특별상, 2020년 '제6회 토이어워드' 공공캐릭터 특별상 등 대외 수상 실적도 기록했다.

LX 관계자는 "올해에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LX창작동화 '랜디, 밤송이를 부탁해'는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에서 전자책(e-book)으로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