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전북지역 중소기업 위해 '마스크 공동구매 상담회' 지원

마스크 생산 중소기업 판로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1-02-05     임영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라북도 내 마스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들과 함께 '온·오프라인 마스크 공공구매 상담회' 지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LX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전라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출판문화진흥원 등 8개 기관이 마스크 공동구매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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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여 업체는 총 7개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선정했다. 이들은 마스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중 사회적경제 기업 및 사회적약자 기업이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 구매 활성화를 위해 LX 유튜브채널 국토인터넷방송국(LIBS)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지역 내 마스크 생산업체와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이 특별히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과 지역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응원했다.

오애리 LX 경영지원본부장은 "LX 등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전북도청의 마스크 구매로 지역 중소기업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힘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