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소모빌리티+쇼' 참가기업 위한 '온라인 설명회' 개최

오는 3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 개최 예정 수소산업 관련 기업, 지자체, 관계자 의견수렴 및 행사 전반 설명 위해 추진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코로나 여파로 방문 설명회 대신 온라인 설명회 진행"

2021-02-28     황병우 기자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중심으로 변화되면서,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이 추진하는 수소차와 수소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1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 + Energy Show 2021)' 홍보와 참가기업 유치를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는 수소모빌리티+쇼 참가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궁금한 점과 현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수소산업 관련 정부·지자체, 산업계·유관기관 및 협·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행사 기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온라인 설명회 개최기간은 오는 3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2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업체들의 편의를 위하여 수소관련 협력기관 들과 상호 협의하여 해당 기관의 회원사 및 관계사 위주로 개최할 예정이지만,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관심 있는 기업의 자유로운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문의는 조직위를 통해 가능하며, 전시회 추진현황 및 계획, 인센티브 제공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특히 전년도에 비해 개선된 '서울모빌리티어워즈'의 설명도 곁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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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어워즈는 기존 전시회의 '신기술‧신제품 발표회'를 독립적 성격의 공식행사로 격상해 각 업체가 보유한 신기술을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 및 홍보로 이어지는 구조로 운영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작년 행사가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초석을 다지는 행사였다면, 올해는 그 기반 위에 구체적인 기술과 미래상이 제시되는 행사로 개최될 것"이라며 "'2021수소모빌리티+쇼'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탄소중립 달성과 기업의 수소사업 투자 확대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및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