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제1회 LX창작동화 스토리 공모전' 진행

이달 15일까지 마스코트 ‘랜디’ 활용 창작동화 접수

2021-04-01     임영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다 거북이를 마스코트 '랜디'를 주인공으로 하는 '제1회 LX창작동화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LX는 지난 2020년 공공기관 최초로 창작동화 '랜디, 밤송이를 부탁해'를 제작한데 이어 올해에는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창작동화 공모전을 준비했다.

(사진=LX)

공모주제는 LX의 랜디를 활용해 5~7세 아이들의 창의성과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자연, 환경, 생활 등 모든 소재를 자유롭게 활용하면 된다. 또한 저작권에 침해되지 않는 동화 등을 각색한 이야기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달 15일까지이며 어린이 창작동화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LX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내 국민소통플랫폼에서 붙임서류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다음,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작품의 창의성, 극적 구조, 표현성, 활용성 등을 평가한다.

시상은 대상 1명(1백만원), 최우수상 1명(70만원), 우수상 1명(50만원), 장려상 2명(각 30만원) 등 총 5명에게 총 상금 280만원을 지급한다. 이 중 대상 당선작은 추후 전문 작가의 각색을 거쳐 동화책으로 제작해 전국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 공공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5월 31일 LX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X사회가치실현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X는 지난해 제작한 창작동화 '랜디, 밤송이를 부탁해' 4만여 부를 전국 국·공립유치원, 공공도서관 등 7천여 곳에 배포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