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금소법 전담 카운슬러 제도 운영

금소법 고객소통 및 내부점검 강화, 디지털 콘텐츠 보강 등 담당

2021-04-07     임영빈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3월 25일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에 따라 전담 카운슬러인 금융소비자 지킴이 120명을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금소지킴이들은 금소법 고객소통 강화와 더불어 각종 내부 점검 등 원활한 운영 지원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파이낸셜신문

아울러 사내·외 다양한 채널에서 MZ세대들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소법 관련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에도 차별화된 컨텐츠를 대폭 보강한한한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확신제작소'를 통해 고객과 직원 간 대담형식으로 금소법을 쉽게 풀어낸 SNS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에서의 퍼나르기(리그램) 이벤트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 적극적이고 신속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안착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금소법 관련 상품의 판매 및 접점 채널에서의 혼란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 교육과 법 적용 서식 관련 프로세스를 정비했다. 금융당국과 여신협회에서 제작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강화되는 소비자권리' 안내문도 신한카드 모든 회원에게 발송됐다.

아울러 신한카드 금융소비자보호원칙인 '신한카드인의 약속'과 '완전판매 4대 원칙'을 제정해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금소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가 모든 업무의 시작과 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사업영역에서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