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알바체크와 소상공인 지원 업무 협약 체결

소상공인 상생 서비스 확대 및 금융서비스, 마케팅 등 적극 지원

2021-04-09     임영빈 기자

신한카드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또 한 번 지원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비대면 매장 업무관리 서비스 스타트업인 알바체크와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왼쪽부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 인포메이션 그룹 부사장과 권민재 알바체크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인 ‘MySHOP Partner(마이샵파트너)’에서 알바체크의 비대면 매장 업무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지털 기반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알바체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업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점주와 근무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여 매장 운영 효율의 극대화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점주와 근무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알바체크와의 업무 협약은 디지털 스타트업을 육성해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면서 "신한금융그룹 ESG 경영에 발맞춰 상생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가맹점주의 사업운영과 금융서비스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11월 마이샵파트너를 개선해 마케팅 할인 비용을 최대 15%까지 신한카드가 전액 지원하는 등 고객이 정교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