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 A부터 Z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Fan 클래스' 운영

갤럭시 제품 활용법부터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주제별 교육까지 삼성 디지털 프라자, 구매뿐 아니라 즐기고 배우는 공간으로 진화 '공부 환경 만들기', '댕냥이 인생샷 비법' 등 맞춤 교육 호응

2021-04-09     황병우 기자
삼성전자가

여러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진행되고, 비대면 거래 일반화로 모바일을 통한 거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지만, 아직 스마트폰의 활용이 서투르거나 무관심한 소비자들이 많은 편이다. 이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용 A부터 Z까지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2'·'갤럭시 S21' 등 최신 제품 활용법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제별 맞춤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갤럭시 Fan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Fan 클래스'는 매장을 기존의 단순한 제품 구매 공간이라는 개념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진화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는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 마련된 전국 62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3월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갤럭시 Fan 클래스'에서는 '갤럭시 Z 폴드2'·'갤럭시 Z 플립'·'갤럭시 S21' 등 최신 제품의 새로운 기능을 배울 수 있는 '갤럭시 찐 활용법' 외에 각 지역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가치와 역할 등을 교육 프로그램 편성에 반영했다.

특히, 공신들의 공부 환경 만들기, 셀프 웨딩 기록법, 댕냥이 인생샷 비법, 내 멋대로 폰 커스텀 등 특화 프로그램은 운영 초기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매 이후 일상 속에서 제품의 가치와 효용을 지속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갤럭시 Fan 클래스'에서 함께 소통하고 즐겁게 배우며 나만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