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우리금융캐피탈, '더 쎈 파이낸셜서비스' 금융상품 출시

우리금융캐피탈과 MOU 체결로 타타대우상용차 고객 전용 '더 쎈 파이낸셜서비스' 선보여 경쟁력 있는 금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 위한 합리적인 차량 구매 기회 마련 "긴밀한 협업을 통한 공동 마케팅으로 양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시너지 극대화"

2021-05-17     황병우 기자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가 지난 14일, 자사 상용차 고객을 위한 '더 쎈 파이낸셜서비스' 금융 상품 출시를 위해 우리금융캐피탈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금융 상품을 이용한 차량 구매에 어려움이 있었던 고객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고려해 우리금융캐피탈과 함께 타타대우 고객 전용 금융 상품 '더 쎈 파이낸셜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는게 타타대우의 설명이다.

타타대우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 협약으로 타타대우 차량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조건의 금리 경쟁력을 갖춘 금융 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군산시 타타대우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타타대우 김방신 사장과 타타대우판매 김정우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박경훈 대표이사, 김성욱 커머셜금융본부장 등 우리금융캐피탈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제휴로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 차량 구매 고객을 위한 '더 쎈 파이낸셜서비스' 금융 상품을 제공하며, 모델에 따라 차별화된 조건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양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상품 판매는 물론, 타타대우와 공동 마케팅으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우리금융캐피탈 김성욱 본부장은 "타타대우의 각 모델에 최적화된 금융상품을 준비하겠다"며 "고객이 가장 매력적인 조건으로 차량을 소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타타대우 김방신 사장은 "우리금융캐피탈과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자사 차량을 구매하시는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조건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