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X 대일밴드' 컬레버레이션 '에너제틱 밴드' 선보여

최근 '뉴트로' 트렌드를 타고 다양한 분야에서 과거부터 해당 품목에서 고유한 영역을 유지하고 있는 유명 브랜드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카카오커머스의 주문 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국내 유명 헤리티지 브랜드 '대일밴드(대일화학공업)'과 손잡고 단독 콜라보 상품인 '에너제틱 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제틱 밴드'는 활동적인 움직임에 생긴 상처들을 보듬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이름 그 자체로 하나의 고유명사가 될 정도로 유명한 '대일밴드'에 보색 컬러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담아 밴드 하나하나가 모두 다른 유니크한 컬러와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밴드의 다양한 쓰임을 고려해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도 강화했다. 상품에 동봉된 총 197매의 대일밴드는 일반/대형/사각/소형 4가지 사이즈로 제작 여러 크기의 상처에도 사용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더불어, '에너제틱 밴드'는 종이박스 등이 아닌 보관이 편한 '틴케이스'에 담겨져 대일밴드를 다 사용 후 다른 소품을 넣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에너제틱 밴드'는 오는 6월 6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를 통해 1만 4천900원에 주문 가능하다.

카카오메이커스 담당자는 "본격 여름 시즌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 유명 헤리티지 브랜드와 손잡고 안전과 개성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이색 콜라보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주문 제작 상품들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