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금융사기 피해 예방 온라인 금융교육 실시

금융취약계층 등에게 최신 보이스피싱 사례 및 피해 예방법 등 소개

2021-06-10     임영빈 기자

KB증권은 오는 11일부터 금융취약계층 및 초보투자자(주린이)를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온라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사례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 교육' 콘텐츠를 카드뉴스 형태로 배포하고, 이달 중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TV'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동영상이 게시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KB증권

KB증권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사기의 정의, 최신 보이스피싱 유형 및 실제 피해 사례, 금융 사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대처 요령,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등을 일반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할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최신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구체적인 피해 예방법을 숙지해 금융사기로부터 만약의 피해에 대비하기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대상 교육 활성화를 통한 ESG 활동 강화 및 고객중심사고로 실질적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증권은 올해 주요 경영 목표를 '금융소비자 보호 마인드의 전사적 확립'으로 채택하고, 소비자 보호 중장기 Target 지표 선정, 핵심성과지표(KPI) 중 소비자 항목 대폭 확대 개편, 고객 의견 수렴을 위한 고객패널 'KB Star 메신저' 지속 운영 등 소비자보호 최고 금융투자회사로 거듭나고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