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비대면 증권계좌 일괄신규 서비스' 오픈

미래에셋증권 등 9개 증권사 계좌 비대면 일괄 동시 신규 개설 지원

2021-07-05     임영빈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 쏠(SOL)을 통해 '비대면 증권계좌 일괄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비대면 증권계좌 일괄신규 서비스'는 최근 공모주 청약 관련으로 다양한 증권사 계좌 개설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다. 단 한 번의 가입으로 최대 9개사의 증권계좌를 동시에 신규 개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신한은행)

현재 신규 계좌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TB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케이프증권 총 9개사다. 신한은행은 향후 서비스 지원 증권사 수를 늘릴 예정이다.

신한은행 계좌가 없는 신규 고객이더라도 신한 쏠(SOL)에 접속해 은행 계좌를 개설한 다음 신규 계좌 개설을 원하는 증권사를 모두 선택하기만 하면 증권 계좌를 쉽고 간편하게 마련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예정된 대형 공모주 투자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신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출시하게 됐으며 향후 가능 증권사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더 증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