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GCSI 은행부문 17년 연속 1위 달성

국가별 특성에 맞는 고객 중심 경영 활동 확산 전개 인정받아

2021-07-09     임영빈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1 글로벌고객만족도(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GCSI)' 조사에서 17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GCSI는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의 척도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이다. 이번 17번째 조사는 총 9개 산업군 178개 상품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 10만명이 평가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부문 혁신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과 결합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용 편의성 제고뿐 아니라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확산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한국 금융을 대표해 고객들께 차별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디지털 혁신,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계신 고객님 모두의 행복한 내일과 직원의 밝은 미래를 함께 완성해가는 멋진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