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공동연구 활성화' 위한 간담회 성료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관·산·학 상호 협력 강화

2021-07-28     임영빈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7일 현장의 기술 관련 애로를 청취하고 공동연구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 시설성능연구소와 생활시설본부가 합동으로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 지역의 안전진단전문기관(일산종합건설, 핀구조진단), 첨단기술 보유 기업(익스트리플), 지역거점대학(경상국립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날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축 및 생활시설 분야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취합하고 현장 밀착형의 연구 수요를 정해 내년도 연구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영수 원장은 "연구 소재를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체와 대학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