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자체 제작'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동영상 유튜브 등재

지인사칭 등 주요 피해사례를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

2021-08-25     임영빈 기자

NH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지인사칭 등 금융사기 수법으로 발생한 피해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금융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태로 만들었으며 농협은행은 향후 대내·외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NH농협은행)

'보이스피싱 사칭 사기 예방편'에서는 지인, 금융회사 및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사기 수법과 대(對)고객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보이스피싱 대포통장(사기이용계좌) 예방편'에서는 대출사기, 재택알바사기, 취업사기 유형 및 이에 대한 예방법 등을 소개한다.

농협은행 이수경 부행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최근에는 가족 등 지인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