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언택트 시상식 성료

CEO와 직원 간 비대면 양방향 소통 활발히 진행

2021-08-27     임영빈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상반기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4월 신규 도입한 '종합성과포상제도'의 일환이었다. '종합성과포상제도'는 직원, 팀, 부서 3단계 포상으로 나누어 경영 성과를 이룬 개인과 팀에 대해 능동적으로 보상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김인태

시상식에서는 상반기 5개 우수부서와 8월 우수직원 6명이 포상금과 소정의 기념품을 받았다. 또 CEO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대화의 장에 참석할 기회도 주어졌다.

시상식은 직원의 사기 고취와 수상 부서에 대한 축하를 위해 사내방송인 ‘NHLife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향후 회의나 재택근무 시에도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불가능할 줄 알았던 우수부서와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임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계속 열어 두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