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창립 60주년 기념' 경남지역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손병환 회장 "사회적 책임경영 선도 기관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2021-09-09     임영빈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8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본부에서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코자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강태석 구세군 경남지방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농산물 꾸러미 5만6천400상자(전국 총 32억원 규모)를 마련, 서울 사옥에서 첫 나눔을 시작해 전국 지역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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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은 경남지역 구세군과 함께 농산물 꾸러미를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 방역 의료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손병환 회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사랑의 꾸러미 나눔이 경남도민 모두에게 잠시나마 미소를 선물하고,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농업·농촌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그 역할을 위해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ESG 선도 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S(Social)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금융지주와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등 전 계열사들이 환경 개선,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