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한가위 맞이 사랑의 햅쌀 나눔 실시

성남시 취약계층 대상 보훈 햅쌀 후원

2021-09-14     임영빈 기자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농협금융은 지난 13일 손병환 회장이 경기도 성남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한가위 맞이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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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성남지회 송병조 회장, 무공수훈자회 성남시지회 김용기 회장을 비롯해,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종합장(농협금융지주 이사), 김길수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오승철 성남시지부장 등 농협 임직원도 참석했다.

농협금융은 판교낙생농협과 함께 준비한 우리 햅쌀을 안나의집, 예가원, 성남시 보훈복지재단, 사회복지협의회, 여성쉼터 등 성남시 소재 복지단체에 기부했다. 기부한 햅쌀은 성남시 거주 노숙인,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차상위 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이번 사랑의 햅쌀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 시민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가치 구현을 위해 농협은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국민의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ESG 경영전략에 따라, S(Social) 사회가치 구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융지주와 은행, 생명, 손해, 증권 등 전 계열사들은 환경 개선,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